치아우식병(齒牙齲蝕病)이란 치아의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치면세균막에서 세균이 제조한 산의 작용으로 광물질이 이탈되어 법랑질과 상아질이 서서히 침식되는 질병입니다. 그러나, 치면세균막에서 세균이 제조한 산의 작용으로 광물질이 이탈되어 법랑질과 상아질이 서서히 침식되는 현상을 우식(齲蝕)이라고 하기 때문에, 치아가 우식되는 질병이 치아우식병이라고 간결하게 정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치아우식병을 옛날에는 충치[蟲齒]라고 지칭하였었습니다. 우식된 치아가 마치 벌레가 파먹은 치아와 같이 보였기 때문에, 치아우식병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였던 옛날에는 벌레가 치아를 파먹는 질병이라고 보아서, 치아가 우식되는 질병을 충치라고 지칭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치아우식병이 벌레와 무관하게 발생된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서, 충치라는 질병의 명칭이 부당한 병명이라고 인지되어, 치아가 우식되는 질병을 치아우식증[齒牙齲蝕症]이라고 지칭하는 현상이 나타났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치아우식증이라는 질병의 명칭 역시 치아가 우식되는 질병을 질병이라고 정확히 표현하는 병명이 아니라는 사실이 지적되었습니다. 치아우식증이란 치아가 우식된 증상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치아우식증이라는 질병의 명칭은 치아가 우식되는 질병을 질병이라고 정확히 표현하는 용어가 아니라는 사실이 지적되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치아가 우식되는 질병[疾病]을 치아우식병[齒牙齲蝕病]이라고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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