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조직병[齒周組織病]이란 치아주위조직에서 발생되는 일체의 질병을 말합니다. 치아주위조직을 간결하게 치주조직[齒周組織]이라고 지칭하기 때문에, 치아주위조직에서 발생되는 질병을 치주조직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치주조직병으로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이 점진적으로 파괴됩니다. 그러므로, 치주조직병이란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이 점진적으로 파괴되는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유아기 아동이나 학령기 아동에서는 경도의 치주조직병이 비교적 드물게 발생되나, 사춘기 아동에서 급격히 많이 발생되기 시작하여, 장년인구와 노년인구에서는 치아를 발거하는 대표적 원인이 되는 질병이 됩니다. 처음에는 국한된 부위인 치은연[齒齦緣]에서 치은염[齒齦炎]이라는 염증성 변화로 시작되나, 점차 진행되면서 치조골을 흡수시키고, 결국은 치아발거의 원인이 됩니다.
★치주조직병은 치아우식병과 함께 한국 사람이 치아를 발거하는 대표적인 원인질병이기 때문에, 되도록 발생되기 전에 예방하여야 하고, 발생된 치주조직병은 되도록 일찍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하여야 합니다.
★이와 같은 치주조직병을 간단하게 치주병[齒周病]이라고 지칭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치아주위조직을 치주[齒周]라고 간단하게 지칭하는 사람들이 치주조직병을 간단하게 치주병이라고 지칭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주조직병을 치조농루[齒槽膿漏]라고 지칭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치조농루란 많이 진행된 치주조직병의 한 가지 증상입니다. 치조농루는 질병이 아닙니다. 질병과 질병의 증상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진행된 치주조직병의 몇 가지 증상 가운데 한 가지 증상인 치조농루를 질병으로 표현한다는 뜻입니다.
★상하 악골[顎骨]의 치근 주위에 있는 일부 뼈를 치조골[齒槽骨]이라고 합니다. 치조[齒槽]란 치근이 담겨져 있는 그릇이고, 치조를 형성하는 뼈를 치조골[齒槽骨]이라고 한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치조골은 치아의 뿌리를 담는 치조를 형성하고, 치주인대[齒周靭帶]와 백악질[白堊質]로서 치근과 결합되어 있으며, 치은[齒齦]이라는 점막으로 덮이어 있습니다. 때문에, 치조골은 치은과 치주인대와 백악질과 마찬가지로 치주조직의 한 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치주조직병이라는 염증[炎症]이 발생되어 진행되는 과정에 치조골에서도 계속 고름이 생겨서 치조로부터 외부로 흘러나옵니다. 치주조직병에 기인하여 치조에서 계속 고름이 흘러나오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치조[齒槽]에서 계속 고름이 자꾸 흘러나오는 증상을 치조농루[齒槽膿漏]라고 합니다.
★진행된 치주조직병의 증상으로서 치은발적[齒齦發赤] 치은종창[齒齦腫脹] 치은출혈[齒齦出血] 치아동요[齒牙動搖] 치조농루[齒槽膿漏]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진행된 치주조직병의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증상 가운데 하나가 치조농루라는 뜻입니다. 확실히, 치조농루는 질병이 아니고, 치주조직병의 한 가지 증상입니다.
[이 게시물은 KDHA님에 의해 2019-03-28 15:53:40 구강보건교육자료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