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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기 구강보건협회장(오른쪽)과 신승철 부회장이 협회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사단법인 대한구강보건협회가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인증시험을 치르면서 제기된 문제도 거론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로부터 시험관리를 위탁받은 협회는 두 차례의 시험을 통해 50여 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과정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동기 협회장은 “협회는 치협과 간호조무사협회, 그리고 교과부의 권유로 시험관리 업무를 단순히 위탁받아 진행할 뿐”이라며 “마치 우리가 시행주체인 것처럼 비쳐 다소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구강보건협회의 대표적인 사업은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순회구강보건교육, 튼튼이마크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올해도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실시된 ‘제45회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에는 UCC·애니메이션, 캐릭터, 표어 등 3개 분야에서 전년보다 50% 늘어난 17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학생, 일반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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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최된 구강보건 공모전 시상식 |
특히 당선작 중 3개 작품이 중학교 미술교과서에 실려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품은 한국건강증진재단 등 공공기관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공모전 작품 접수기간을 5~10월 초로 잡아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가 많은 만큼 학교 단체상을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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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강보건협회는 튼튼이마크 사업에 동참할 치과와 후원회원을 모집중이다. | 지난해에는 협회 대표사업 중 하나인 순회구강보건교육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 시기였다. 학교순회교육과 더불어 전국 92개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4000여 명의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전개했다.
올해도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학교순회구강보건교육과,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어린이 양치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장애인단체를 방문해 구강교육을 펼치고, 다문화가정을 위해 교육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해 보건소를 통해 배포할 계획도 세웠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튼튼이마크 공익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협회 행사와 광고 등을 통해 튼튼이마크 사업에 동참할 치과와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가입비 20만원을 낸 치과는 2년 동안 간판 및 홍보 등에 튼튼이마크를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치과계뿐만 아니라 기업체, 공공기관, 언론 등 전반에 걸쳐 튼튼이마크 사업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서구처럼 충치를 막기 위한 산도 테스트를 거쳐 과자류 등 제품에 튼튼이마크를 인증하는 사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협회는 올바른 구강용품 사용 캠페인을 (주)애경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병원 2곳과 치과 8곳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간칫솔, 교정칫솔 등 특수구강용품 활용법을 교육하고 무료로 제품을 증정한다.
김동기 협회장은 “국민의 구강보건의식을 높이기 위해 1968년 설립된 우리 협회는 지난해에도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전개했다”며 “올해에도 국민 치아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